스마트폰 충전기, 꽂아두고 사용해도 될까?
안 쓰는 충전기를 꽂아두면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요? 대기 전력의 진실과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올바른 충전 습관을 알려드려요.
충전이 다 된 후에도 콘센트에 충전기를 그대로 꽂아두는 분들 많으시죠? 리퍼센트가 충전기를 꽂아두고 사용하면 발생하는 대기 전력의 진실과 전기 요금을 줄이는 올바른 충전 습관을 알려드릴게요.

1. 충전기 하나당 대기전력
충전기 하나가 쓰는 대기 전력은 아주 미미해요. 보통 0.1에서 0.5와트 정도로 꽂아두고 사용한다고 전기 요금이 크게 나오진 않아요.

하지만 집 안에 꽂혀 있는 충전기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여러 개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게다가 TV 셋톱박스 전자레인지 등 대기 전력을 쓰는 가전제품까지 합치면 전체 가정 전기 사용량의 5퍼센트에서 10퍼센트가 이렇게 줄줄 새어나간다고 해요. 미국 에너지부 통계에 따르면 이런 유령 전력으로 낭비되는 돈이 가구당 연간 10만 원이 넘는다고 해요.
2. 전기세를 줄이는 방법
그렇다고 매번 충전기를 뽑는 건 너무 번거롭죠?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개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충전이 끝난 후 멀티탭 스위치만 끄면 대기 전력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고, 전기세 절약은 물론 혹시 모를 화재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플러그라는 유용한 아이템도 있어요.

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해서 내가 설정한 시간에만 전기가 흐르도록 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만 충전되게 하고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꺼지게 설정하면 과충전 방지와 전기 절약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4. 올바른 충전 습관
대기 전력 차단뿐만 아니라 충전 습관 자체가 배터리 수명에 큰 영향을 줍니다. 검증되지 않은 저가형 충전기는 전력 효율이 낮아 전기를 더 많이 쓰고 폰에도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또한 배터리가 100퍼센트가 되었는데도 계속 충전하면 배터리 수명이 빨리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 쓰는 충전기 스위치 끄기. 이 작은 행동 하나가 환경을 보호하며 스마트폰 수명까지 늘려준답니다. 오늘부터 충전이 끝나면 멀티탭 스위치를 끄는 습관을 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 배터리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폰이 너무 빨리 방전된다면, 리퍼센트에서 배터리 효율이 S급 중고폰으로 교체해보세요.